미즈오(카이토 미즈호)는 조카 도시오를 향해 "남편은 출장 중이고 나 혼자 외로우니 가끔 놀러 와줘"라고 말하며 그를 집으로 부른다. 도시오는 뛰는 심장을 억누를 수 없다. 어릴 적부터 도시오의 첫사랑이었던 미즈오는, 그에게 있어 늘 동경의 대상이었다. 마침내 그녀의 집에 도착한 도시오는 변함없이 아름다운 미즈오를 마주하게 되고, 그녀가 여전히 매력적인 존재임을 실감한다. 그러나 이번엔 예전과는 다른 감정이 그의 가슴을 파고든다. 혼란스러운 마음과 함께, 도시오의 내면 깊숙이에서 격렬하고 통제할 수 없는 욕망이 치솟아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