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활에 균열이 시작된 가정에서 쿠보 리카코는 남편의 질투와 소유욕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자주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한다. 어느 날, 남편의 동료인 요시노가 집을 방문하고, 쿠보 리카코는 그의 다정한 성격에 마음이 끌리게 된다. 남편의 감시를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가 커지면서 그녀는 요시노에게 정서적 위로를 구하게 되고, 밤이 깊어져 남편이 잠든 틈을 타 요시노의 방으로 향한다. 두 사람 사이에 새로운 친밀함이 시작되고, 점점 커지는 결혼 생활에 대한 불만과 우정과 욕망 사이의 경계가 무너지는 와중에 쿠보 리카코의 내면 갈등과 변화하는 감정이 중심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