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학생들을 따뜻하게 가르치는 성실한 선생님이지만, 한 명의 특정한 학생 앞에서는 억제할 수 없는 욕망이 깨어나 진정한 본성이 드러난다. 이 학생은 성적으로 공격적인 레즈비언 여고생으로, 선생님 속에 숨겨진 마조히즘을 끌어내는 데 집착한다. 둘의 관계는 금세 평범한 교육의 경계를 넘어가며 욕망과 지배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든다. 학생의 말—"나 앞에서는 진짜 너를 보여줘"—에 이끌려 선생님은 점차 정신을 잃고 완전히 복종하는 노예로 변해간다. 둘의 쾌락은 단순한 사랑을 넘어서 육체와 정신이 깊이 얽힌 친밀한 유대로 이어진다. 세 편의 연결된 이야기를 통해 교사와 학생 사이의 금기된 관계가 점점 더 깊이 탐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