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그들의 일상은 지루하고 공허해졌으며, 어떤 것에도 열정을 느끼기 힘든 상태였다. 자식 없이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싶었지만, 바쁜 직장 생활과 맞지 않는 휴일로 인해 서로 마음을 나누기 어려웠다. 욕구는 계속해서 억눌린 채로, 마음속에는 서서히 불만이 쌓여만 갔다. 이런 상황 속에서 그들은 평생 처음으로 비밀 온천 여행을 계획하게 된다. 특별한 이 공간에서 둘 사이에 새로운 감정이 일어나기 시작하며, 부부는 금기된 관계로 향하게 된다. 일상의 틀을 깨고 오랫동안 억압되어왔던 깊은 욕망을 깨우는 여정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