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리마는 항상 미니스커트와 니하이삭스를 신었기 때문에 그녀의 두꺼운 허벅지가 매우 눈에 띈다. 사춘기 소녀 같은 부드럽고 통통한 허벅지가 니하이삭스에 조여지면서도 볼록하게 삐져나온 모습은 보고 있자니 참을 수 없다. 그런 옷차림으로 뒹굴뒹굴하면 스커트 속이 보일 수밖에 없다. 리마 입장에서는 그런 옷차림이 보통일 수도 있다. 형제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에게 리마의 허벅지는 특별한 존재다. 내가 리마의 절대 영역에 발을 들이는 건 내가 리마를 무척 사랑하는 오빠이기 때문이다. 리마 앞에서만 보이는 그 모습은 나에게 유혹이다. 가끔 나에게 친절한 리마도 내게는 마음에 남는다. 내가 태어난 건 리마의 절대 영역 덕분이다. 게다가 리마가 나를 경멸하는 눈으로 내려다보는 것도 나에게는 특별한 기쁨이다. 나는 징그럽다. 하지만 그것이 리마의 절대 영역에 발을 들이는 이유가 된다. 내가 리마의 허벅지에 빠져드는 것도 어쩌면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