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여교사가 되는 것을 꿈꿔온 리사 시미즈는 마침내 그 목표를 이루고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누구에게도 드러낼 수 없는 은밀한 성적 욕망을 품고 있었고, 그 욕망은 그녀의 인생을 극적으로 뒤바꿔 놓을 것이었다. 어느 날, 한 학생이 그녀가 자위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만다. 충격과 죄책감에 휩싸인 리사의 그 순간의 반응은 주변 분위기를 일순간 뒤집어버린다. 교사로서의 위치와 감춰진 본성의 충돌 속에서, 그녀의 운명은 어두우면서도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