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만 몰두해 가족을 외면하는 남편에게 지친 오쿠무라 히토미는 오늘 밤도 혼자 방에 틀어박힌다. 몸 깊은 곳에서 솟아오르는 외로움을 억누르며 스스로를 만지작거리고, 뜨겁고 떨리는 숨을 내쉰다. 그런 그녀의 상태를 눈치챈 아들 유타로는 단순히 염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머니의 외로움을 자신의 몸으로 채워주기로 결심한다. 다음 날 아침 청소를 하던 중 히토미는 갑자기 유타로의 단단히 발기한 음경과 마주하게 된다. 충격과 수치심에 떨며도 그녀는 그 크기와 뜨거움에 매혹되어 꽉 움켜쥘 수밖에 없다. 이 행동은 단순한 충동이 아니라, 그녀 마음 깊이 묻어두었던 또 다른 감정의 증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