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나미 류는 전 남편의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떠나며 친구들에게 배웅을 받고 있다. 그 중 한 명은 과거 불륜 관계였던 옛 연인이다. 류이 조문복으로 갈아입는 사이, 그녀는 갑자기 류에게 키스를 강요한다. 류는 "안 돼, 안 돼"라며 저항하지만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결국 몸을 맡기고 만다. 그녀는 류의 하체에 원격 조종 바이브를 삽입하고, 추도식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둘 사이의 감정이 더욱 격해진다. 이 짧은 감정의 격랑은 이야기를 더욱 깊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