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브래스카를 떠나 새로운 레인저 핑크가 된 그녀는 과거 악의 조직 사탄 크로스 소속의 전투원이었다. 뇌 수술을 받기 전 탈퇴했지만, 그 이후로 비극적인 과거를 묵묵히 안고 살아왔다. 오직 사탄 크로스에 대한 복수심만으로 새로운 전투에 나서지만, 그녀의 몸속에는 신비로운 힘이 깃들어 있다. 가장 은밀한 부위 깊숙이 심어진 '리틀 데몬'이라 불리는 이 장치는 예측할 수 없이 진동하며 그녀를 악의 길로 유혹한다. 나머지 네 명의 레인저는 그녀의 과거를 알지 못한 채 점차 불신을 키워가고, 전투가 격화되자 퍼펙트 데빌을 따돌리기 위해 리틀 데몬이 다시 한번 작동한다. 그 결과 다섯 명은 순식간에 정신을 잃고 사탄 크로스에게 붙잡히고 만다. 레인저 핑크는 동료들 앞에서 무릎 꿇고, 전투원 출신이라는 비밀이 드러난다. 나머지 레인저들은 그녀를 향해 분노를 터뜨리며 매도하고, 적군 병사들은 그녀를 폭행한다. 핑크는 퍼펙트 데빌의 공격을 받아 상처투성이가 된 채 자신의 팀원들에게까지 성폭행당한다. 결국 나머지 네 명은 감금되고 만다. 레인저들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