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을 앞두고, 부모님이 정해준 약혼을 앞두고 있던 그녀는 처음으로 스스로 선택하는 사랑과 성을 경험하고 싶어졌다. 지금까지는 부모님이 정해준 길을 성실하게 따라온 완벽한 아가씨로 살아왔다. 별다른 경험이 없던 그녀의 첫 번째 몸과 마음의 교감은 떨리고 수줍은 감정으로 가득했다. 그러나 그 과정 속에서 그녀는 전에 느껴보지 못한 강렬한 쾌락에 압도당했다. 그녀는 마치 탐욕스럽게나마 그 감각에 온전히 빠져들었고,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감정을 쏟아냈다. 그녀의 신음은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울려 퍼지며, 이 첫 번째 진정한 경험의 강도를 솔직하고 거침없이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