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의 폭염 속에서 영업 일로 뛰어다니느라 온몸이 땀으로 흥건해졌다. 이런 상태에서 누가 쓸모없는 직원의 발을 마사지해 달라고 감히 요구할 수 있겠는가? 나를 이 지경으로 만든 게 누구인지 아느냐? 너는 이 찐한 팬티스타킹의 땀 배인 발가락 부분을 철저히 후각으로 음미해야 한다. 내 냄새를 네 몸속 깊이 들이마셔야 한다. 팬티스타킹만이 아니다. 해가 지나며 검게 변한 내 펌프스까지 제대로 후각 감상해라. 어이, 이 냄새에 벌써 흥분해서 발기했다고? 도대체 무슨 변태야? 내 냄새가 그렇게 좋다면, 이 냄새만으로 여기서 바로 사정해 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