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 대한 걱정으로 가득 찬 한 어머니는 아들이 취업 준비에서 연이어 실패하며 심한 고통을 겪자 행동에 나선다. 이전 직장 동료를 찾아가 상담을 시도하지만, 회사 인사부의 경력직 채용은 단 한 자릿수뿐이라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에 어머니는 오랫동안 자신을 짝사랑해온 동료의 마음을 알게 되고, 아들의 미래를 위해 고통스럽지만 자신의 몸을 내놓기로 결심한다. 모성애와 과거에서 다시 깨어난 감정 사이에서 갈등하던 그녀는 결국 새로운 불확실한 길을 걷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