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갑자기 사라지고 빚을 떠안게 된 후, 코조는 극심한 빈곤 속에서 살아가게 되며 기본적인 옷조차 살 여유가 없게 된다. 아들 다이스케는 학교를 빼먹고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가족을 부양하려 안간힘을 쓴다. 매일 채권자들이 집 문을 두드리며 소리치고 위협하는 통에 코조는 정신적으로 무너져 내리고 공포에 떨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다이스케가 수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하고, 이 가족은 그들의 삶을 영원히 바꿔놓을 중대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