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전투 프로젝트 F의 주인공이자 '미스 그레이스'로 알려진 히비키 아리사가 악의 조직 데로스에 납치되어 고문을 당한다. 그러나 그녀는 침착함을 유지한 채 탈출에 성공한다. 하지만 동료들은 그녀의 탈출을 몰랐고, 데로스가 설치한 함정에 빠져 결국 모두 붙잡히고 만다. 이에 미스 그레이스는 동료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항복할 수밖에 없게 된다. 납치 소식을 접한 미스 그레이스는 다시 한번 데로스의 은신처로 잠입해 동료들을 구출하려 하지만, 이번 작전에는 엄청난 조건이 붙어 있다. 한 명의 동료를 풀어주기 위해선 데로스의 병사 한 명에게 펠라치오로 절정을 안겨줘야 하는 것이다. 병사 한 명, 해방되는 아군 한 명—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미스 그레이스는 이 가혹한 조건에 순순히 따를 수밖에 없다. 감정과 고통스러운 선택이 충돌하는 극한의 대결 속에서, 미스 그레이스와 그녀의 동료들에게 닥칠 운명은 과연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