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치 미츠히데가 오다 노부나가의 정권을 무너뜨리려던 난세, 아즈치성이 텐구, 카코 인시, 가라샤라는 세 악의 세력에 의해 장악된다. 이들은 전설의 다다미 '히라구모'를 미끼로 이가의 여자 닌자들을 사냥하기 시작하는데, 그 명분은 하나의 게임이었다. 주군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히라구모를 쫓아간 여자 닌자들은 칼날, 수리건, 쿠나이, 화살, 창, 구사리가마, 거대한 뱀, 독거미, 권총 등 갖가지 무기에 의해 무자비하게 쓰러져가며 하나둘씩 목숨을 잃는다. 시체조차 거두지 못하는 이 냉혹한 전투 속에서 여자 닌자들은 끝까지 싸우다 쓰러진다. [나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