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리는 친척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 도시로 향한다. 결혼식 전날 밤, 숙소에 도착한 두 사람에게 숙박 예약을 잊어버린 삼촌이 갑작스럽게 나타나 머물 곳이 없다며 합류하게 된다. 어쩔 수 없이 세 사람은 한 방을 함께 쓰게 되고, 그날 밤 삼촌은 우연히 시오리와 아버지가 비밀리에 욕실에서 만나는 장면을 목격하고 말한다. 부드럽고 풍만한 그녀의 큰가슴에 홀린 삼촌은 결심을 굳히고 그녀의 침대로 몰래 들어간다. 두려움과 수치심에 휩싸인 시오리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충격을 받고 만다. 다음 날, 결혼식 피로연이 끝난 후 아버지와 딸은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지만, 술에 취한 친척들이 갑자기 방에 들이닥치며 아수라장이 된다.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 속에서 독자들은 시오리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