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미의 화사한 풍경을 배경으로, 29세 기혼여성 나리타 레이가 등장한다. 남편은 오로지 일에만 몰두하고, 부부의 성생활은 오랫동안 단절된 상태. 정서적 공허를 채우기 위해 그녀는 과거 촬영에서 함께 했던 남자 상대역과 다시 만남을 갖기로 한다. 우아한 차림으로 금지된 온천 여행을 떠난 그녀는 여관에 도착하는 순간, 오랜만의 재회에 가슴이 두근거리며 즉각적인 열정을 불태운다. 서로 간의 뜨거운 기류는 순식간에 고조되어 깊은 정서적·육체적 연결을 되살리며 격렬하고 열렬한 사랑을 나눈다. 그녀는 대담하게 콘돔 없이 삽입해달라고 속삭이며, 몸 깊은 곳까지 그의 뜨거움을 느끼고 싶어 한다. 쾌락이 둘을 삼키는 그 순간, 이 여정의 끝이자 새로운 시작을 그들의 몸에 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