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제할 수 없는 욕망에 사로잡힌 악마 같은 남자는 사나다 유리의 부드럽고 매혹적인 몸을 탐낸다. 그의 열정은 고요한 창고 속 깊이 이어지며 금기의 문을 뚫고 들어간다. 계부로부터 전해 내려온 오래된 가문의 전설은 경고한다. "이 창고 문을 절대 열어서는 안 된다"고. 100년이 넘도록 무거운 문은 봉인된 채로, 이제는 음산한 차가움을 풍기고 있다. 그 문 뒤에는 알려지지 않은 존재가 기다리고 있으며, 남자는 목숨을 걸고 그 존재에게 다가선다. 미스터리와 탐욕이 충돌하는 금기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