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동네 미용실에서 우연히 만난 아름다운 유부녀 세리자와 노리카. 늘 우아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풍기던 그녀는 점차 겉모습 아래 숨겨진 예상치 못한 이면을 드러낸다. 미용실의 젊은 헤어스타일리스트들은 그녀의 매력에 사로잡혀 한 고참 동료가 운영하는 불법 마사지 업소로 유인할 꾀를 짠다. 겉보기엔 정상적인 곳처럼 보이지만, 그 안엔 무도한 남자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이른바 '시술'의 일환으로 그녀의 몸을 더듬기 시작한다. 마치 꿈속 같은 체험이지만, 동시에 묘한 불안감이 곳곳에 감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