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모에게 버림받고 계부에게까지 간질당한 코우사카 유리는 절망한 채 집을 떠난다. 그러나 그녀를 기다리는 것은 비열한 남자들에 의한 무자비한 굴욕뿐이다. 연이어 다섯 명의 남자들이 그녀를 강간하며, 유리는 점점 더 깊은 쾌락의 지옥 속으로 끌려 들어간다. 애처롭고 가슴 아픈 추락은 관객을 강렬한 몰입으로 사로잡는다. 순수했던 소녀가 무자비한 욕망에 삼켜지는 모습은 마치 왜곡된 꿈처럼 펼쳐진다. 고통과 절망을 끝까지 견뎌내는 그녀의 모습은 이 작품의 충격적인 강도를 더욱 극대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