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성적 욕망의 차이를 묻는 상황이 펼쳐진다. 성관계 도중 여자는 갑작스럽게 남자친구의 전화를 받는다. 그 순간, 그녀는 거짓말을 선택한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어두운 골목에서 다른 남자에게 강간당하지만, 점차 그의 능숙한 기술에 끌리게 된다. 남자친구의 전화가 계속되는데도 그녀는 도움을 청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진짜 감정을 숨긴 채 거짓말을 이어간다. 여고생, 여대생, OL들이 등장하는 이 작품은 남자친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남자와의 성관계에서 쾌락을 느끼는 여성들을 그린다. 각각의 여성들이 느끼는 복잡한 감정이 섬세하게 묘사되며, 사랑과 육체적 욕망의 경계를 흐릿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