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인 주택 안에서 기이한 결혼식이 진행된다. 흰색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는 납치되어 감금당하고, 순백의 피부는 꽉 묶인 채로 입에는 개그볼이 강제로 밀려 들어간다. 그녀의 저항은 점차 무너져 내리고, 달콤한 타액이 개그볼 천을 통해 흘러나와 방 안 가득 그 향기가 퍼진다. 팬티스타킹과 팬티를 사이에 두고도 그녀 음부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는 분명하다. 어쩌면 그녀는 속으로부터 이런 상황을 원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결혼이라는 의식은 결국 로프에 의한 침해라는 잔혹한 운명으로 그녀를 이끈다. 수치와 감각이 뒤섞이며, 쾌락의 향내가 점점 짙어져 공기를 가득 메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