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활 중 다툼을 겪은 메구미는 집을 나와 떠돌게 된다. 마침 주변에 사는 친구를 떠올리고 그 집을 찾게 되는데, 문을 연 것은 친구의 남편이었다. 아내는 잠시 나갔다 오겠다는 말을 듣고 메구미는 기다리기로 한다. 가벼운 대화를 나누던 중 메구미는 결국 싸움 후 집을 나왔다고 고백한다. 그 말을 들은 남편은 마음이 움직여 조용히 그녀를 안아준다. 다정한 손길에 가슴이 두근거리며 억누를 수 없는 감정이 솟구치고, 예기치 않게 복종하고픈 욕망이 깨어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