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노는 부유한 가정에서 자라 정숙하게 교육받은 기혼녀로, 성공한 남편과 결혼해 전업주부로서 사회와 다소 동떨어진 채 보호받으며 살아왔다. 하지만 최근 남편 이외의 남성과의 만남에 대한 호기심이 커지며, 단순히 의무감에서 벗어난 진정한 감동을 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갈망하게 된다. 그녀는 자신이 정열적이고 끝없이 탐하는 존재임을 내면 깊이 알고 있으며, 새로운 자극을 추구하며 점점 더 감각적인 욕망을 드러낸다. 외형은 우아한 여성답지만, 그 이면에는 억눌러왔던 본능이 자리하고 있다. 막 만난 남성 앞에서도 자신의 진정한 해방된 본성을 드러내기 위해 스스로를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