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지 7년, 미나미(시라이시 사리나)는 자주 출장 가는 남편 카츠와 점점 멀어져 간다. 그녀에게 유일한 위안은 근처에 사는 조카 쇼와 나누는 대화뿐이다. 쇼는 자주 미나미의 집을 찾고, 그녀도 쇼와 가깝게 지내지만 그 이상은 생각해 본 적 없다. 어느 오후, 미나미는 목욕 후 수건만 두른 채 거실을 지나가는데, 쇼가 막 도착해 그녀를 보게 된다. 그 순간, 쇼의 마음속에 욕망이 타오른다. 한편 미나미도 장난스러운 설렘을 느끼기 시작한다. 평범한 이 순간에 피어난 감정이 그들의 관계를 새로운 금기의 길로 이끌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