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를 꿈꾸는 청년 다카시는 어머니 미키 후지노의 따뜻한 응원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어느 날, 다카시는 소설 속 성관계 장면을 쓰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그의 고민을 알게 된 미키 후지노는 아들의 손을 잡으며 금기된 첫 경험을 나누기 시작한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들과 그런 아들을 지지하는 어머니 사이, 정서적 유대는 점점 깊어지고 신체적인 경험 또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마음의 교감과 생소한 쾌락이 얽히는 이 이야기는 따스함과 긴장이 충돌하는 특별한 순간을 그린다. 루비의 '처음 찍는 오십 대 여성' 시리즈로, 숙녀와 숫총각, 근친상간, 질내사정의 감각을 섬세하게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