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섬 마을에 사는 어머니와 아들은, 아들이 사춘기에 접어들며 어머니에게 매일 점점 더 강한 욕망을 품게 된다. 그러나 최근 아들은 어머니의 행동 변화를 눈치챈다. 평소라면 항상 닫혀 있던 창고에서 이제는 명백히 어머니의 목소리임을 알 수 있는 음탕한 소리가 새어 나오는 것이다. 섬에는 오래된 전통이 존재하지만,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아들은 점점 더 불안하고 혼란스러워진다. 어머니와의 관계와 섬이 품고 있는 어두운 비밀은 그의 영혼 깊숙이까지 흔들어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