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명의 아마추어 여성이 전화로 남자친구와 대화를 나누며 성관계를 즐기는 독특한 상황을 그린다. 남자친구의 목소리는 들리지만, 실제로는 다른 남성과 신체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이 이상한 상황 속에서 여성들은 전화 통화에 집중하는 듯 보이면서도 동시에 또 다른 남성과 성관계를 이어간다. 신음소리를 억누르며 침착함을 가장하고, 마치 남자친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척 하지만, 그 사이 점점 더 깊은 관계로 빠져든다. 이러한 모순과 강렬한 긴장감은 여성들을 점점 더 절정으로 몰아가며, 남자친구와의 가상의 전화 통화가 뜨거운 현실의 성관계로 변해가는 매력이 이 작품의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