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문, 뜨거운 왁스, 날카로운 바늘, 전기 충격 같은 가혹한 행위가 끊임없이 이어진다. 긴장된 흥분과 혼란스러운 아우성이 뒤섞인 가운데 미스키의 젖꼭지가 서서히 발기하는 모습이 포착된다. 이어 바늘이 그녀의 젖꼭지를 천천히 꿰뚫는 장면이 펼쳐지며, 마치 몽환적인 긴장감이 감돈다. 미스키의 눈물이 흐르도록 내버려 두는 남자는 강함과 집착을 그대로 드러낸다. 고통받는 와중에도 그녀는 끝까지 버텨낸다. 그녀의 이미지는 관람자를 완전히 사로잡는다. 잔혹함으로 가득하지만, 묘하게 우울한 분위기를 풍기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