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 숨겨진 비밀스러운 사적인 공간, 나만의 달콤한 방. 평범한 옷차림으로 나누는 자연스러운 대화와 은은한 숨소리가 어우러져 극도로 사실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다섯 명의 여성이 각자의 사생활 공간에서 진솔하고 억압되지 않은 친밀한 순간들을 솔직하게 드러낸다. 란제리를 잠옷 삼아 입은 채 흐름이 자연스럽고, 마치 일상의 스냅사진처럼 펼쳐지는 장면들. 절대적으로 정직하고 진실된 열정의 세계. 이 사적인 공간을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은은하게 유혹하는, 끌어당기는 분위기가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