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 옳고 그름을 떠나 큰가슴에 집착하는 치한들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낮 시간대나 사람들로 붐비는 버스 안에서도 그들은 여자의 가슴을 직접 더듬는 대담한 행각을 벌인다. 먼저 차내를 둘러보며 큰가슴 여성을 발견하면 뒤에서 바짝 붙어 대상을 점유한다. 그 순간부터 치한의 세계가 시작되며, 피해 여성은 두려움에 떨며 이를 악물거나 작게 신음을 흘릴 뿐이다. 승객이 없는 한적한 버스에서는 치한 행위가 더욱 심해지며 기묘하고 불쾌한 분위기가 감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