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세 유카리는 전 직장 상사와 결혼한 지 반년 가까이 되었고, 남편의 전 부인 사이에서 난 아들 아키라와도 사이가 좋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유카리는 설명할 수 없는 불안감이 점점 커지는 것을 느꼈다. 어느 날, 자신을 오오사와라고 소개한 한 남자가 유카리의 집 문 앞에 나타났다. 그는 유카리가 결혼 전 벌였던 불륜 사진이 담긴 봉투를 건네주었고, 유카리는 충격에 휩싸였다. 며칠 후, 오오사와는 다시 찾아와 유카리를 강제로 성추행했고, 그 현장을 아키라가 그대로 목격하고 만다. 이 충격적인 사건은 유카리의 삶에 극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