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자주 조깅을 하러 다니는 소녀 노노미야 메루는 남동생의 친구에게 놀러 가자고 초대받는다. 그날 밤, 그녀는 갑작스럽게 폭력적인 성폭행을 당하고 만다. 사건을 잊으려 애쓰며 다음 날 아침 정신을 가다듬기 위해 다시 조깅을 나서지만, 남동생은 집을 비운 상태이고 그 친구가 다시 나타난다. 그는 전날 밤에 일어난 일을 알고 있는 듯 보이며, 메루와 그녀의 친구 아이루는 각각 두 남자 친구와 별개의 만남 속으로 끌려들어간다. 이 사건으로 이야기는 시작되며,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