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하고 무방비한 여고생 '후지사와 히나'는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중 갑작스럽게 다가오는 차에 놀라며 당황한다. 이를 피하려는 순간, 집 입구에 놓인 분재를 실수로 쓰러뜨리고 만다. 이 작은 불운의 한 순간이 그녀를 악마들의 왜곡된 욕망이 가득한 비정상적인 악몽 속으로 끌어들인다. 아무리 애절하게 빌고 간청해도 그들의 마음은 움직이지 않으며, 냉혹하고 끝없는 고문의 지옥이 차례로 그녀를 덮친다. 본 작품은 후지사와 히나의 순수한 영혼이 점차 왜곡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