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는 착하고 아름다운 어머니에게 깊은 감정을 품고 있었지만, 고백할 용기가 없어 매일 불안하고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 날, 그는 즐겨 찾는 서점에서 『근친상간』이라는 제목의 책을 집어 들었고, 자신의 방에서 몰래 그 내용에 빠져들었다. 책 속의 과감한 장면에 매료된 히로는 어머니와 단 둘이 있는 상상을 하며 참을 수 없는 욕망을 마음속으로만 채우기 시작한다. 히로의 숨겨진 감정과 충동이 내면 세계 속에서 얽히며 이야기가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