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한 욕망에 이끌린 한 여성이 과거의 삶을 버리고 도덕적 붕괴 속으로 빠져든다. 원래는 품위 있는 여성으로 살아왔지만, 돈의 힘에 매혹되어 스스로를 희생하기로 결심한다. 지하세계에 끌려 들어가며 그녀는 자신의 본성을 마주하게 되고, 돈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특별한 게임 속에서 숨겨진 욕망과 억압된 자아가 드러난다. 그녀는 내면에 갇혀 있던 변태적인 여자와 정액 중독자임을 드러내며, 이야기는 리노의 과거와 개인적인 사정이 밝혀지면서 더욱 깊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