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밤에 피어오르는 수증기의 초현실적인 풍경, 마치 중독되는 듯한 금기된 로프 애무의 세계… 죄스러운 쾌락의 순간이 펼쳐지며, 뒤에서 밀려오는 힘처럼 고통이 번져간다. 모모세 리코는 한쪽 다리로 매달리고 손은 등 뒤에 묶인 채 대나무 채찍에 맞아 엉거주춤 매달린 자세에서 비명을 질러댄다. 머리카락을 잡히고 새우처럼 구부려진 매달기와 등 뒤로 묶인 손, 나무 집게로 혀와 젖꼭지를 동시에 괴롭힘으로 이어진다. 대나무로 팔다리를 벌린 결박과 잔혹한 삼중 심지 촛불 장난이 더욱 고통을 가중시킨다. 길고 흑발이 흐르는 날씬하고 아름다운 이 마조히즘의 공주, 모모나 아이노. 『온천 증기의 천국: 로프 정열 여관 2 – 사랑의 불꽃』에서 마스터 로퍼 텐마 하루는 새로운 장을 열어 보인다. 이제 그녀의 몸이 결박되고 무너지는 새로운 고문의 무대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단단히 엮인 매듭의 온천 속, 로프 애무의 방 안에서 또 다른 몽환적인 밤을 즐겨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