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으로부터 "아유미의 남편은 바람을 피우고 있어 외롭고 불쌍하다"는 말을 들은 한 남자는 그녀를 위로해주고 싶어 하며 여행을 함께하자고 제안한다. 처음엔 다소 긴장한 기색이었던 아유미는 여행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온천에서의 편안한 시간을 거치며 점차 마음을 풀어간다. 여정이 진행될수록 그녀는 속내를 더 드러내기 시작하고, 둘 사이의 유대감은 서서히 깊어진다. 이 여행에서 쌓아가는 추억은 두 사람에게 특별한 시간이 되며, 새로운 감정의 싹을 틔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