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피아의 어두운 지하세계에 휘말려 목숨을 잃은 여고생. 그녀의 원망은 고이 접혀지지 못하고, 생전 가장 가까웠던 세 친구에게로 전해진다. 복수라는 불타는 열망으로 하나가 된 소녀들은 은빛 권총을 손에 쥐고 마피아에 맞서기 시작한다. 생존이 보장되지 않은 잔혹한 게임이 지금 시작된다. 선과 악이 사라진, 오직 증오와 분노만이 지배하는 배틀로얄. 어른들의 교묘한 덫에 놀아나며 점차 갈라서는 여고생들. 그들의 가슴속을 울리는 외침은 하나뿐이다. "날 죽이려 한다면, 차라리 날 더럽혀라. 하지만 내 영혼만큼은 결코 더럽힐 수 없을 거야." 그들이 끝내 얻게 될 것은 무엇이며, 무엇을 희생해야 할 것인가? 무자비한 전쟁이 바로 여기, 지금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