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커스 산하의 시스템 버스 종합 제조업체로서의 입지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유부녀들을 기업 이미지 광고 모델로 활용하는 기이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그 이면에서는 이 여성들이 남편들의 몰락 아래 호스티스 업체에 의해 비밀리에 조교되며, 기업 고객을 상대로 서비스하는 소프녀로 강제 동원되는 지극히 귀축적인 현실이 펼쳐진다. 이번 희생자가 된 젊은 아내 미즈키에게 닥친 운명은 무엇인가. 삶이 통제를 벗어나 무너져가는 가운데, 기업과 개인 사이에서 드러나는 비틀린 관계. 비인간적이고 잔혹한 전개로 기업 권력의 어두운 이면을 그린 이야기. 용박 레이블, '노예 소프에 빠진 ○○'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