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와 제임스 부부는 매달 정기적으로 데이트 날을 정해 롤플레이 섹스를 하며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었다. 클라라는 작가 지망생이고, 제임스는 대학 강사로 일하고 있다. 둘은 데이트 때 서로를 낯선 사람인 척 하며 새로운 자극을 추구했다. 어느 날, 클라라의 편집자 아-냐-킨스키-는 부부가 관계를 열면 정체된 감정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말을 들은 클라라는 탐험에 대한 새로운 욕망을 느꼈다. 아-냐-킨스키-는 이들 부부를 특별한 장소로 초대했는데, 그곳에서는 많은 남녀가 자유롭고 과감한 친밀 행위를 공개적으로 즐기고 있었다. 아-냐-킨스키-의 말에 영감을 받은 클라라는 점차 억압을 내려놓으며 더욱 해방된 자신을 받아들이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