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숭배하던 아이돌이 있었다. 천 년에 한 번 나올 정도의 미소녀 천재라 불리며 천사 같은 미소를 지닌 츠키미 와카바. 부모님의 재혼으로 그녀가 내 여동생이 되는 날, 나는 기쁨에 떨었다. 하지만 집에선 그녀는 늘 나를 차갑게 대했고, 가까이 다가가지도 못하게 했다. 그녀에 대한 나의 존경심마저 산산이 부서졌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우연히 츠키미 와카바가 자위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만다. 그 순간부터 그녀의 존재는 변하기 시작했다. 단순한 아이돌에서, 나의 성적 욕망을 위한 바이브로 전락한 것이다. 그녀의 일상 속에 숨겨진 비밀, 그리고 우리 사이에 점점 변화하는 관계. 모든 것은 오늘 밤, 다시 한 번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