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하루 종일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역 근처 아로마테라피 마사지숍을 찾았다. 아늑한 실내와 친절한 직원의 응대에 금세 긴장이 풀렸고, 전신 마사지를 받으며 온몸의 무게가 가벼워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마음과 몸이 충전되어 내일을 맞이할 준비가 된 기분이었다. 계산을 하려는 찰나, 갑자기 직원이 "안에다 마무리하고 싶지 않으세요...?"라고 속삭였다. 예상치 못한 제안에 당황하면서도 오랜만에 느껴보는 욕망에 저항하지 못하고 빠져들었다. 지친 내 몸과 마음을 완전히 치유해주는 완벽한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