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 유부녀이자 숙녀인 리리 하트는 유학 후 일본에 정착해 일본어 학원에서 강사로 일하고 있다. 그러나 남편과의 가치관 차이로 인해 일상은 갈등으로 가득하다. 유일한 정서적 지지 세력은 직장 상사인 나카하라뿐이다. 점점 심해지는 남편과의 다툼 속에서 리리 하트는 나카하라의 따뜻한 위로에 눈물을 닦이며 마음의 안식을 찾는다. 어느 날, 그녀는 그에게서 체온을 원하게 되고, 두 사람의 관계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다. 뜨겁게 맞닿는 입술과 혀끝의 교감 속에서 그녀의 마음은 젖어들고, 내면은 질내사정의 체액과 강렬한 쾌락으로 가득 채워진다. 외로움을 채우고자 하는 갈망이 깊어질수록 두 사람은 더욱 밀접하게 연결되며 강력한 새로운 감정의 흐름이 탄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