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집 앞에 분홍색으로 장식된 커다란 문이 나타졌다. 누가 이런 것을 두고 갔는지 궁금해하며 만지고 살펴보던 중, 관리인이 나를 향해 이걸 내가 버린 것이라며 따져왔다. 당황한 채로 집으로 가져가라며 강요당했다. 막막하게 서 있던 그때, 문의 주인이 나타나 말했다. "이 문은 원하는 장소 어디든 즉시 데려다주는 마법의 문이에요." 반신반의하면서도 호기심에 문을 열었고, 충격적으로도 그 안에는 수많은 장소가 펼쳐졌다—좋아하는 여자가 목욕하고 있는 욕실, 아름다운 여자의 침실, 그리고 그 밖에도 놀라운 장소들로 연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