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극한의 추격전 그 자체다. 폐쇄된 공간 안에서 여성이 1시간 동안 도망치는 데 성공하면 승리하고, 남성이 여성을 붙잡아 강제로 제압하면 승리한다. 11스테이지에서는 개성과 전략이 다른 세 마리의 토끼가 도전한다. 첫 번째 여성은 수차례 발견되지만 계속 도망치며 버티다 결국 세 남성에게 포위당한다. 두 번째 여성은 상금과 욕망에 이끌려 도전하지만 금세 붙잡히고, 저항은 무의미하게 끝난다. 세 번째 여성은 자신의 체력에 자신감을 갖고 정면으로 맞서지만 단 5분 만에 제압당하며 자신감은 산산이 무너진다. 각 토끼의 전략과 심리가 빚어내는 긴장감과 극적인 전개가 핵심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