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에 무너진 부부의 행복. 자신의 회사를 운영하던 남편은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해 막대한 빚에 허덕이며 파산의 위기에 빠진다. 남편을 구하기 위해 아내 마리가 몰래 사채업자를 찾아간다. 그녀에게 주어진 냉혹한 조건은, "남편을 살리고 싶다면 매주 주말마다 내 여자가 되라"는 것이었다. 자신이 겪는 고통으로라도 남편을 지키겠다는 결심으로 마리는 자신의 몸을 내놓기로 결심한다. 그날부터 그녀는 임신할 때까지 끝나지 않을 굴욕적인 주말의 의식에 끌려들고 만다. 사랑하는 남자를 지키기 위해 한 여자가 견딜 수 있는 고통과 감정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이 이야기는 사랑과 유대, 그리고 그들이 맞닥뜨리는 한계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