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두고 행복의 절정에 선 그녀는 갑작스러운 납치와 폭행이라는 충격적인 전개 속으로 끌려든다. 감금 장면에서는 눈물을 머금은 채 펠라치오를 하며, 스토커는 거칠게 그녀 안으로 밀어넣고 울부짖듯이 비명을 지른다. 극적인 스토리보다 더 강렬하고 충격적인 생생한 연기는 보는 이에게 극심한 불안감을 안긴다. 동시에 이전의 친밀한 순간들은 깊은 애정과 긴 전희, 그리고 현실감 넘치는 성적 표현으로 뚜렷이 돋보인다. 모순되게도, 더 행복했던 시절의 성관계 장면이 오히려 감정을 더욱 격하게 울린다. 감정을 깊이 파고드는 강력 추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