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환한 아버지는 며느리를 향한 음란한 환상에 빠져 하루하루를 보낸다. 마치 정신만이 자유로운 것처럼. 점점 억제할 수 없이 커지는 욕망은 결국 며느리의 속옷을 훔치는 행동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그는 며느리에게 딱 걸리고 말아 우울에 빠진다. 하지만 수치심에도 불구하고, 그의 거칠고 본능적인 욕정이 오히려 며느리의 예기치 못한 흥분을 자극하기 시작한다. 마침 건강하던 아들이 갑자기 병에 걸려 요양하게 되는 상황이 닥치고, 이를 계기로 장인과 며느리 사이에 새로운 관계가 맺어지기 시작한다. 이 이야기의 첫 번째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