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리는 말로는 여자란 30대에 접어들면서 성욕이 더 강해진다고 하던데, 나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하지만 남편은 늘 직장일과 풋살이라는 취미에 정신이 팔려 나에게 주는 관심은커녕 시간조차 없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자 나는 혼자 거실에 앉아 자위로 욕구를 해소해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의 후배가 갑작스럽게 다가왔다. 입으로는 거절하려 했지만, 내 몸은 그의 손길을 갈망했고 이성은 순식간에 무너졌다. 비밀스러운 만남을 반복할수록 감정은 깊어졌고, 나는 마음과 몸 모두 그에게 빠져들었다. 정신을 잃을 듯한 극한의 쾌락 속에서 나는 점점 그에게 중독되어 갔다.